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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12. 29. 발간][충청리뷰 - 칼럼 - 오늘의직언직썰]벌써 한 달이 지나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아픔이 이어지던 날,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 계도 비행 중이던 헬기가 추락하면서 탑승자 5명 모두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그 소식을 머리기사로 접했을 때는 내심 너무 안타까웠지만, 곧 구체적인 사고 기사를 읽고서는 짧은 한숨과 함께 헛웃음이 났다.출처 : 충청리뷰(http://www.ccreview.co.kr)당초 비행계획에는 기장 외 1명 등 2명이 탑승한다고 신고가 돼 있었지만, 현장에…

    2023-01-16 16:22:58
  • [2022. 12. 18. 발간][충북일보 - 오피니언 - 기고]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년부터 발송할 지역 특산물 준비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돼, 국민들로 부터 받게 될 기부금에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기 위해 기부금을 낼 국민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여 답례품 선정이 중요해졌다.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고 지역 특산물도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여기서도 지역 간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의 차이가 발생하여 변변한 상품을 내놓을 수…

    2022-12-28 14:58:18
  • [2022. 11. 23. 발간][충청리뷰 - 칼럼·의견 - 오늘의직언직썰]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소식을 짧은 속보로 접한 순간 나는 의외로 담담했던 나 자신에게 내심 놀랐다. 애도기간이 훌쩍 지났지만, 다시 한번 그 순간을 생각해 봐도 그랬던 것 같다. 왜 그랬을까.. 어디선가 어떤 이유로 매달 아니, 매주 반복되는 사망사고로 놀라거나 슬픈 마음이 무뎌졌을까? 그냥 그 사실이 너무 싫어서였을까? 아니면 그냥 피하고 싶어서였을까? 많은 희생자들의 가슴 아픈 소식들을 접해야 한다는 사실에 겁이 났을까?콕 찍어…

    2022-12-28 14:33:03
  • [2022. 11. 20. 발간][충북일보 - 오피니언 - 기고]온통 나라가 혼란스럽고 사건·사고로 시민들의 마음이 우울한 가을이다. 축제는 축하하여 벌이는 큰 규모의 행사를 뜻한다. 강원 특별자치도 출범(23.6)에 이어 전북 특별자치도가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가시티에 대한 논의는 부을경으로부터 파기 수준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던 차에, 달걀로 바위 치기라 평가를 받던 2027 하계 세계 대학 경기대회 유치전은 충청권 4개 시도로 개최지가 결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4개 시도가 공동유치한 U 대회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향…

    2022-11-21 15:39:09
  • [2022. 11. 02. 발간][중부매일 - 오피니언 - 외부칼럼 - 중부시론]2022년 10월의 마지막 주말에 충북 괴산에서는 29일 오전에 규모 3.5와 4.1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충북도민은 물론 국민을 놀라게 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의 벽이 갈라지고 유리가 깨지는 등 15건의 재산피해 신고가 있었다. 이로 인하여 그간에 안전지대로 생각하여 안심하면서 살아온 우리 충북과 괴산도 이제는 결코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주는 곳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이날 밤에 서울 이태원에…

    2022-11-03 15:38:55
  • [2022. 10. 19. 발간][충청리뷰 - 칼럼·의견 - 오늘의직언직썰]이제 아침과 저녁이 아주 쌀쌀한 가을이다. 유달리 긴 장마 끝에 퍼부었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서울시에 집중됐고, 역대급으로 강력했던 태풍 힌남로는 주로 포항을 비롯한 영남 해안지역을 지나가면서 운 좋게 우리 충북지역은 아주 큰 피해가 없었다. 올여름엔 재난에 대한 위험성 과장논란과 수해현장 망언이슈가 기억에 남는다.먼저, 위험성 과장 논란은 태풍 힌남노를 대비하는 과정에서 과거 매미, 루사 이상의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던 정부와 언론의 보도…

    2022-10-24 14:00:26
  • [2022. 09. 29.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A는 마을에서 가장 좋고 넓은 밭의 주인이다. 밭에서는 사시사철 맛난 과일과 채소가 자랐고, 마음씨 좋은 A는 아름다운 밭을 마을 사람들의 쉼터로도 제공했다.마을 사람들은 삶이 지칠 때 A의 밭은 찾아가 휴식을 얻었고, 항상 A에게 고마워했다. A는 가난한 농부이지만 자신의 삶에 만족했고, 특히 마을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B는 도시에서 마을로 이주한 귀촌인이다. 사업으로 돈을 번 후, 삶의 여유를 누리고자 마을…

    2022-10-24 13:52:49
  • [2022. 09. 29.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한다. 이 제목의 책도 유명하다.아이들을 훈계나 꾸지람보다 칭찬으로 북돋아 주어야 건강하게 자란다는 뜻이다. 필자 세대에게는 부러운 양육방식이다. 전쟁과 보릿고개를 힘겹게 이겨내야 했던 시대에는 부모들이 자녀를 칭찬할 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지금의 부모 세대들은 그래서 칭찬에 어색하다. 칭찬이 싫은 건 아니지만 왠지 멋쩍고 맞지 않는 옷 같이 느껴진다. 속으로 칭찬을 바라면서도 잘 받지 …

    2022-10-24 13:49:42
  • [2022. 09. 18. 발간][충북일보 - 오피니언 - 기고]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원도심 고도 제한 TF의 활동이 막을 내렸다. 원도심과 관련된 논란의 발단과 무엇이 문제인지를 규명하기 위한 출발이었다. 원도심은 도시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흥망과 성쇠를 겪어 왔던 역사적 현장이다. 원도심은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 중요한 정책실험 대상이 된 듯, 갈등과 반목, 우려와 기대가 공존해 왔던 부침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이중삼중 규제를 받는 동안 도심은 침체되고 주민들이 떠나 더 이상 도시의 중심 기능을 상실한 방치 공간으로 전락하…

    2022-09-23 21:06:34
  • [2022. 08. 16. 발간][중부매일 - 오피니언 - 외부칼럼 - 중부시론]충청지방통계청은 최근에 충청지역 의료인프라 통계를 발표한 바가 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충북의 의료기관 수는 총 2,863개소이고, 의료인력(의사, 약사 등)은 6,687명, 간호사와 기타 의료인력은 19,119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구 10만명당 의료기관 수는 서울이 가장 많은 248.82개로 가장 많고, 세종이 150.04개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충청지역의 경우에는 대전이 211.95개로 가장 많고, 충북이 179.23개,…

    2022-08-25 11: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