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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5만원 준다" 잔칫집 같던 농촌…인구 확 늘었는데 곡소리, 왜 (최승호 박사) 새글핫이슈
작성자 : 서브관리자 작성일 : 2025.12.16 조회수 : 7

15일 오전 충남 청양군의 한 버스정류장. 군청으로 가는 도로와 교차로 곳곳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환영’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청양군은 내년 시행을 앞둔 농어촌기본소득 대상 지역 10곳 중 한 곳이다. 청양에 거주하는 주민은 연령·소득 등에 따른 조건 없이 매월 15만원(지역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최승호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지방소멸기금이나 농촌균형발전 사업 등으로 농촌에 꽤 많은 투자가 이뤄졌지만, 대개 시설건립 등에 국한됐다”며 “주민에게 현금을 주면 지역에서 소비가 일어나면서 미용실이나 음식점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이 유지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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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