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관건은 사업비 대비 수익 (정용일 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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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정부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청주 지하철 시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제 겨우 1차 예선 통과일 뿐, 본 게임은 지금부터"라는 지적도 나온다. 수도권 GTX-A, 서울 위례-신사선 사례만 봐도 민자 철도는 계획보다 5~10년 지연되거나 아예 좌초될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정용일 충북연구원 박사는 "민자에서 제안한 안이 적격성을 통과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민간에서 적정 수익성을 판단해 들어온 것인데, 사업 예산 중 절반을 정부 예산으로 받아 추진하는 사업인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조달 측면에도 의미가 있는 것으로, 빠른 시기에 재정 사업이 진행되고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