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재 이상설 공적조사서 '세상밖으로' (임기현 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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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격상시키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 충북 전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고성에 거주하는 60대 고문서 수집가가 그 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상설 선생의 공적조사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기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에 따르면 공적조사서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1월 발족한 `순국충령봉안회'에서 애국지사에 대한 추모사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1895년 갑오농민전쟁부터 1945년 8월15일까지 국권수호를 위해 활동한 인물의 공적을 수집해 충렬록을 제작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렬록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의 국난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들의 넋을 기리고, 충절을 장려하기 위해 편찬한 책을 말한다. 향교 등 유교단체에서는 충렬록에 기록된 인물들을 배향하기도 한다. 출처 : 충청타임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