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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충북 베이비부머들 ‘황혼의 재도전’<3> (함창모 박사, 남윤명 박사) 새글핫이슈
작성자 : 서브관리자 작성일 : 2025.10.20 조회수 : 2

고령화사회를 맞아 각 지자체는 앞다퉈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의 ‘일하는 밥퍼’,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사업과 경기도의 ‘베이비부머과’ 신설·운영, 서울시 ‘50플러스 재단’ 운영 등이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하지만 초고령사회 전환에 맞춘 맞춤형 설계와 지속 가능한 재원 확보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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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모 충북연구원 경제미래연구부 수석연구위원은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등의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자활근로사업 등을 중심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함 위원은 “이에 대해 충북에서는 도시농부 등 충북형 혁신정책의 확대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현안을 중심으로 사회경제를 매개로 하는 노인 일자 창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함께 지역 내 증가하고 있는 고령층 귀농·귀촌 인구를 중심으로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남윤명 충북연구원 사회정책연구부장은 “일자리의 양적 성장과는 달리 질 좋은 일자리의 부족과 미흡한 고용 지원 체계라는 구조적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위원은 “고령층 일자리 정책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의 경험과 지혜를 자산화하는 생산적 전략으로 재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