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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인사이드ㅣ‘충북에 산다’ ④] 충북,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법을 묻다 (한승석 박사) 새글핫이슈
작성자 : 서브관리자 작성일 : 2025.10.16 조회수 : 1

충북은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여유로움이 모두 공존하는 곳이다. 청주와 충주 같은 도시에서는 교통·의료·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밀집돼 생활 편의성이 높고 괴산과 단양 같은 농촌에서는 넓은 자연과 조용한 환경이 주는 여유가 있다. 그러나 그 사이에는 분명한 생활 격차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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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한승석 박사는 “충북은 권역별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농촌과 생활권을 통합하는 다익 구조 전략이 필요하다”며 “기존처럼 도시와 농촌을 따로 계획하기 보다 시군간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농촌 인구감소지역이 늘고 있지만 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면 장기적으로 격차를 줄일 수 있다”며 “혁신도시 조성이나 교통망 확충처럼 생활권을 넓히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은 미미하지만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촌으로 보내 일하는 도시농부와 같은 사업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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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지일보(https://www.newsc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