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저출산·고령화시대, 지역이 答하다-(4)] 충청북도편 | |
그 중심에는 ‘오송바이오밸리 창업지원센터’가 있다. 지난 2019년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조성한 이 공간은 기존의 창업지원센터와는 궤를 달리한다. 단순한 사무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 스타트업에 주거, 자금, 네트워크, 멘토링까지 풀패키지로 제공되는 ‘정착형 창업 생태계’의 실험지다. 충북연구원 관계자는 “지방대-지역 기업-창업지원-주거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지금의 청년 인프라도 결국 ‘일회성 쇼케이스’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채용 규정, 세제 지원, 연구 인프라까지 연동된 ‘지역 순환 구조’를 정책적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출처 : 일요서울i(https://www.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