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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대청호에 축구장 13개 규모 수상태양광' 계획했다가 철회 (배명순 빅사) 새글핫이슈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5.02.12 조회수 : 10

한국수자원공사(아래 수공)가 대청호에 수상태양광 시설 설치 계획을 구상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북 옥천군과 옥천군의회 및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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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물을 활용하는 권리 즉 수리권에 대해 지역 차원에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연구원 배명순 연구위원은 "주민들이 물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권리가 있다면, 그리고 '주민들이 먼저 태양광 시설이 필요하니 관광과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의사결정 과정이 있으면 괜찮았을 수도 있다"라면서 "하지만 수자원공사 차원에서만 구상이 이뤄진 게 제일 큰 문제라고 본다"라고 지적했다.


출처: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