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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선정 힘 모은다(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새글핫이슈
작성자 : 서브관리자 작성일 : 2024.03.26 조회수 : 42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 인구 급감, 청년층의 지역 이탈 등을 통한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부는 올해 10개교를 선정하고 2027년까지 35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3∼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받는다.

충북에서는 청주공고, 청주하이텍고, 충북산업과학고가 공모에 도전한다. △청주공고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주하이텍고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충북산업과학고는 지역 농산물 유통·판매·가공 분야의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도교육청과 청주시, 옥천군을 비롯해 도내 4개 대학, 일자리 유관기관, 기업인 협회, 도내 우수기업 등 30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모에 나선 3개 고등학교는 각각 14개 이상의 기관·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별도의 컨소시엄을 추진한다.

컨소시엄은 △도교육청 △청주상공회의소(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노비즈협회충북지회 △충북연구원(RISE,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을 공통기관으로 하고, 각 학교별 대학과 기업인 협회, 기업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추후 관련 기관, 기업과 학교 별 자체 협약을 통해 협력 체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충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