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충청역 驛人 호적대장 최초 발굴 (정삼철 박사, 임기현 박사) | |
정순철 작곡의 미발견 악보 ‘조선올림픽 노래’를 발견, 충청매일에 제보(관련기사 2월 1일자)해준 류승화(한국속기록학 창안자)씨가 이번에는 18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충청지역의 역민(驛民)호적대장 ‘충청역형지안(忠淸驛形止案)’을 소장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임기현 충북학연구소장은 "충청매일에 제보된 ‘충청역형지안’은 지역의 향토학자 및 한학자들과 협업해 어떤 내용과 의미가 있는지 심층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며 "충북이 예로부터 교통의 중심지였던 만큼 이번 역호적대장의 자료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충청지역이 지정학적인 측면과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당시의 사회상은 어땠는지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연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처 : 충청매일(http://www.ccd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