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내 기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권역별 설명회를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인들에게 사업내용과 지원사항 등을 안내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16일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을 시작으로 17일 남부권인 보은·옥천·영동, 20일 청주권, 21일 중부권인 진천·음성·괴산 순으로 설명회를 이어간다.
지난해 10∼12월 진천‧음성지역 대상 시범사업에서 올해 시·군 전역으로 확대하면서 충청북도 권역 전체를 순회하게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범사업에서 11개 기업에 51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6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는 내실 있는 2023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자 시범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충북연구원을 통해 분석해 자문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수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