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민주당, 국가 해체 상황까지 모는 느낌" | |
'충청권 맹주'로 불리는 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는 게 정 의원의 의지다. 지난 대선 승리의 기세를 몰겠다는 계획이지만, 민주당과 치열한 승부가 불가피하다. 지난 12년 동안 충북은 민주당 지방정부가 차지하고 있고, 충북 인구의 절반 이상인 청주의 현 시장도 민주당 출신이다. 특히 지난 총선 때 청주에서는 단 1석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 그는 "충북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광역철도가 청주 도심을 통과하면, 생산유발효과는 2조7497억 원, 부가가치효과는 1조4754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4만7232명으로 추산된다. 또한 지금은 코로나19 상황이긴 하지만, 유일한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이 활성화된다면 중국 등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고 충북 경제에 엄청난 임팩트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