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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옥천 광역 철도, 개통 효과 반감? (오상진 박사) 새글핫이슈
작성자 : 서브관리자 작성일 : 2022.03.28 조회수 : 198

026년 개통 예정인 대전~옥천 광역철도 착공에 앞서 각 정거장에 연결되는 교통수단이 미비할 경우 개통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개통 사업은 지난 4일 제1차 지방재정 투자심사 중앙심사에 통과하며 사업에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해 말 충북연구원에서는 대전~옥천 광역철도 개통 사업이 지역균형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대전과 옥천만 연결할 것이 아니라 주변의 편리한 환승 체계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생태관광 자원 개발 ▲자전거, 보행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주거단지 개발 ▲정주 여건 마련 ▲편리한 환승 체계 구축 등이 역 주변에 뒤따라야 한다는 분석이다.

오상진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책 세미나를 통해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결에 따라 인구 유입, 소상공인 활성화, 관광객 증가 등 긍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환승 교통수단이 미비하면 개통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며 “파급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옥천역세권 개발 및 교통체계 개편, 배후 산업기능 강화와 대도시 주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관광자원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