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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에 깃든 ‘4대강’ 기시감 새글핫이슈
작성자 : 서브관리자 작성일 : 2022.01.21 조회수 : 180

충북도가 추진하는 ‘물이 살아 있는 미호강 프로젝트’ 사업 주요 내용이다. 충북도는 지난 14일 착수보고회를 했고, 지난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맡겼다. 충북연구원 등 3곳이 내년 6월까지 공동 진행하는 연구용역 비용만 7억3400만원이다. 지난해 9월 충북도가 내놓은 예상 사업비는 6510억원이다. 충북도 한해 예산의 10%가 넘는 대규모다. 충북은 미호강 수질 복원, 물 확보, 친수·여가 공간 조성 등 세 분야 14개 사업을 10년 동안 펼 계획이다. 2010년부터 세차례 연임하고 올해 6월 퇴임을 앞둔 이시종 충북지사의 마지막 역점 사업이란 말이 나온다. 이 지사는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수질을 개선하고, 미호강 상류 40곳에 제방 보강·증고 등으로 수량을 확보한다. 까치내 작천보엔 돛배가 다니는 등 친수·여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출처 :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