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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충권 중심지 충북 실현"…정주여건 개선 등 청사진 (홍성호 박사) 새글핫이슈
작성자 : 서브관리자 작성일 : 2021.11.29 조회수 : 175

세종시에 국회 의사당 분원이 설치되는 등 행정수도 완성에 속도가 붙으면서 충청북도가 미래 발전 전략을 내놨다. 


행정수도 관문 공항 육성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오송·오창 미래형 스마트 신도시 건설 등을 통해 신수도권 중심지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15일 충청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국회법 개정에 따라 늦어도 2028년 상반기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가 열리는 등 행정수도 완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그러나 당장 인접한 충북은 인구 빨대효과 가속화와 오송역 기능 저하, 공공기관 쏠림 우려, 지역 불균형 심화 등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충북도는 이날 행정수도 완성 추진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역의 미래 발전 전략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용역을 맡은 충북연구원 관계자는 "행정수도 완성이 되면 수도권과 충청권인 이른 바 수청권의 기능적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체계적인 개발 등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환경 전반 개선, 교통인프라 조기 구축과 미래 신산업 육성, 문화관광 국가거점 조성, 공공기관 유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