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노인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더 오래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마을 조성에 두 팔을 걷었다.
괴산군은 노인인구 35%이상의 초고령사회로 노인에 대한 공적서비스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돌봄 시설의 지역 간 편차,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농촌지역 적용의 한계 등으로 새로운 돌봄 모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이에 군은 ‘나이 듦이 걱정 없는 황금빛 청춘 마을, 괴산’을 비전으로 충북연구원과 3개월 간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괴산군에 적용 가능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나섰다. 그러면서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