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충북연구원 '충청북도 세계화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
□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에서는 “충청북도 세계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오늘(3.6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 세계화는 이미 1980년대 본격화된 개념이나, 최근 들어 우리나라가 예측할 수 없는 글로벌 환경에 노출되었고, 과거와 달리 오늘날에는 경쟁패러다임이 국가대 국가에서 지방대 지방으로 변화함에 따라 충북의 특성이 반영된 충북만의 세계화 비전과 추진전략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 특히, 최근 들어 G2 국가의 중심인 미국에서는 기존의 세계화 대신 자국우선주의에 입각한 FTA 재협상을 주장하는가 하면, 또다른 축인 중국의 시진핑 정부에서는 외연적으로는 세계화를 표방하면서도 THAAD 배치를 빌미로 무차별적 보복조치를 취하고 있다. □ 여기에 또다른 중심축인 EU가 영국의 브랙시트, 프랑스 등의 극우주의화 등에 따라 지난 1990년대부터 유지되어 오던 세계화 기조가 상당히 균열현상을 나타내 시작하였고, 앞으로는 이러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러한 현안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본 과제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 이번 충북 세계화 전략 연구용역은 이러한 글로벌한 흐름 속에서 충북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세계화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게 구체적 실천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과제이다. □ 본 연구에서는 ①세계화를 위한 국내외 세계화 전략 사례분석과 ②충북의 세계화 여건 분석 및 특화분야 도출, ③충청북도 세계화 비전 및 전략목표 수립, ④도정 분야별 세계화 전략 마련 등이 다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함으로서 연구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①전문가, 일반인 대상 충북 도민의 글로벌 선진역량 강화, ②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국제기반 구축, ③충북도민,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 ④친충북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확립, ⑤지속 가능한 세계화 추진체계 구현 등 5개 분야별 전문가 TFT를 구성ㆍ운용함으로써 보다 실천력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 향후 3월 TFT 구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개최, 충북의 세계화 수준 점검/검토,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분야별 실천과제 등의 발굴을 토대로 6월 중간보고회, 9월 최종보고를 거쳐 10월에 마무리 되는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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