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충북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 | |
[2022. 04. 06. 발간] [경향신문] 새 정부 “지방화 시대” 맞춰 “비수도권 산업 전환” 한목소리 충북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 충북 경제 위한 광역망 구축 ◆ 철도 건설·2차전지 육성 지난 10년간 충북도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4.5%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그동안 충북은 전형적인 케인지안 이론에 근거한 총수요 증가정책(투자 유치 및 수출 촉진 정책)을 통해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고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투자 유치는 효과적이지만 지속 가능한 방식은 아니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내생성장전략’을 함께 구사해야 할 때라고 진단한다. 정 원장은 “충북 중소기업이 수직적 계열화 산업구조 속에 성장 잠재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기술 경쟁력 제고와 시장 개척을 지역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규모의 경제를 꾀하기 위해 충북이 택한 방법은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이다. 충청권 메가시티의 필수 기반시설은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다. 그중에서도 청주 통과(오송~청주 도심~청주공항) 충청 광역철도가 교통망 구축의 핵심이다. 정 원장은 “광역철도의 법적 개념은 ‘일상적인 교통수요(출퇴근)’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며 “따라서 출퇴근 수요가 가장 많은 도심을 연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함께 충청권 4개 지자체는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를 집중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정 원장은 “정부가 강력한 정책을 사용해 지역의 정주환경부터 자연스럽게 인력 공급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원문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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