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실업자는 2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4.8%) 증가하였고,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한 수준이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3.1%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한 반면, 여자는 3.3%로 0.3%p 하락
- 충북의 고용률은 겨울철 농휴기로 인해 낮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으며, 충북 농업 비중이 높은 경제구조가 반영됨. 전국수준과 비교하면, 전국 고용률보다 낮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음.
? 물가 : 상승세 안정
- 2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6.3(2010년=100)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로는 2.6% 각각 상승하면서, 물가 상승세가 다소 안정되고 있음
- 신선식품지수는 113.3로 전월대비 3.8% 상승, 전년동월대비 1.7% 하락하였으며, 과일이 상승한 반면, 어개, 채소 가격이 안정되는 모습
? 산업동향 : 증가세 위축
- 1월 광공업생산지수는 152.5로 전년동월대비 1.1% 증가, 전월대비 7.9% 감소
- 전년동월대비 전기전자제품(-3.7%), 식료품(-2.9%)이 하락한 가운데, 비금속광물제품(29.2%), 화학제품(4.2%)이 상승하였고, 세계경제위기 등의 요인으로 경기회복세가 주춤 하면서, 생산 소폭 증가, 출하 감소를 기록하는 것으로 보임
? 대외거래 : 수출 소폭 증가, 수입 증가세 지속
- 2월 수출은 9억 3천 2백만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3.1% 소폭 증가, 수입은 6억 3천 3백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3% 증가하였으며, 무역수지는 2억 9천 9백만달러 흑자 기록
- 주요 수출물품인 반도체(△17.6%)는 전년 동월대비 감소했으나, 기타 전기전자제품(37.0%), 정밀기기(38.6%), 화공품(29.7%), 일반기계류(45.2%) 등 품목은 큰 폭으로 증가되었으며, 최근 세계 경제 위기가 완화되고는 있으나, 실물 개선은 더디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됨
? 금융 : 예금, 대출 감소
- 1월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33조 9,543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월 2,026억 원 증가에서 금월 803억 원 감소 전환하였는데 하며 증가세가 둔화되었는데, 수시입출식예금이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으로 줄어들면서 큰 폭 감소에 따라 예금은행 예금이 줄어든데 기인함
- 1월 여신 잔액은 25조 3,167억원으로 전월대비 544억원이 감소하여 전월(+2,129억원)에서 감소 전환하였으며, 주택자금수요 등 계절적요인이 주요인으로 판단됨
? 부동산 : 체감경기 다소 개선
- 체감경기(59.5→63.0)는 전월대비 다소 나아졌으나 거래실적(58.0→58.5), 자금사정(53.0→54.0)은 변함없는 것으로 나타남
- 부동산경기 변화의 주요원인은 업체간 과다경쟁, 상권쇠퇴등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향후 예상경기실사지수(77.0→82.0)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부동산 경기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