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실업자는 1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18.5%) 감소하였고, 실업률은 1.9%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하면서, 성별로 보면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한 반면, 여자는 2.4%로 0.5%p 하락
- 충북의 고용률은 3월 이후 전국수준을 상회하기 시작하여 전국과의 고용률 격차가 점차 감소하다 겨울철 농휴기로 접어들면서 고용률이 축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됨
? 물가 : 상승세 확대
- 12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5.6(2010년=100)로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로는 4.2% 각각 상승하면서, 큰 폭의 물가 상승세가 지속
- 신선식품지수는 104.4로 전월대비 0.6% 상승, 전년동월대비 3.3% 하락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 채소물가가 안정되는 반면, 어개, 과일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
? 산업동향 : 소폭 증가세 유지
- 11월 광공업생산지수는 168.6으로 전년동월대비 3.8% 증가, 전월대비 4.0% 증가
- 전년동월대비 전기전자제품(-3.8%)이 하락한 가운데, 식료품(6.7%), 화학제품(6.1%), 비금속광물제품(0.6%)이 상승하면서, 제조업은 전년동월대비 3.7% 증가
- 세계경제위기, 물가 상승세 지속 등의 요인으로 경기회복세가 주춤 하면서, 생산과 출하가 소폭 상승세에 그치는 모습을 보임
? 대외거래 : 수출 소폭 감소, 수입 증가세 지속
- 12월 수출은 9억 7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4% 소폭 감소, 수입은 6억 5천 3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2.9% 증가하였으며, 무역수지는 3억 1천 7백만 달러 흑자 기록
- 주요 수출물품인 화학공업제품(20.1%), 철강제품(14.2%), 기계류 및 정밀기기(3.0%)이 상승세가 지속된 반면, 전기전자제품(-13.2%), 수송장비(-35.5%)는 수출이 감소를 기록하면서, 최근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해 전기전자제품 감소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모습
? 금융 : 예금, 대출 증가
- 11월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33조 8,320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월 626억 원 증가에서 금월 4,148억 원 증가하며 증가세가 확대되었는데, 전월의 부가가치세 납부(10.25일) 부담 해소 등으로 기업자유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된데 기인함
- 11월 여신 잔액은 25조 1,582억원으로 전월대비 2,680억원이 증가하여 전월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모습을 보임
? 부동산 : 체감경기 위축 완화
- 체감경기(81→82)는 다소 증가하였으나 거래실적(75→72.5)과 자금사정(79→70.5)은 전월대비 감소
- 이와 같은 부동산경기 변화의 주요원인은 계절적인 요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대심리 저하 등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향후 예상경기 실사지수(98.5→104)는 전월과 대비 상승하여 지속되는 부동산경기 침체가 새해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