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충북경제동향 요약≫

? 경기 : 향후 경기 호조 전망

- 1월 충북 경기선행종합지수는 102.6(2010=100)으로 전월대비 0.3p 상승

- 현재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0.0으로 전월대비 0.1p 하락

- 2월 충북 제조업 기업은 내수위축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계속되면서 제조업의 경기는 기준치(100)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월 대비 4p 상승한 77을 기록

- 기업은 내수부진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응답하였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 원자재가격 상승, 인력난·인건비 상승, 자금부족 등이 주요 경영 애로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향후 경기는 제조업, 비제조업은 각각 상승할 것으로 전망

? 고용 : 취업자 증가

- 2월중 취업자는 77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천명(2.0%) 증가하였으며, 고용률은 58.5%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

- 2월 충북 실업자는 2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10.9%) 감소,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하였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3.6%로 전년동월대비 0.2%p , 여자는 3.6%로 전년동월대비 0.8%p 각각 하락

- 2014년 4/4분기 실업률을 연령계층별로 보면 전년동분기대비 60세이상은 0.5%p, 15~29세는 0.1%p 각각 하락한 반면, 30~59세는 0.3%p 상승하며 전년동분기와 동일하였으며, 청년(15~29세) 실업률은 7.0%로 전국 평균 8.3%를 하회하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 물가 : 물가 하락세

- 2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2010년=100)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1% 각각 하락

- 생활물가지수는 107.0으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3% 각각 하락하였으며, 신선식품지수는 105.8로 전월대비 3.1% 상승, 전년동월대비 3.7% 하락. 전년동월대비 신선과실이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냄

? 산업동향 : 생산활동 증가

- 1월 충북 광공업생산 지수는 156.4로 전년동월대비 12.8% 증가, 전월대비 3.7% 감소

- 전년동월대비 식료품(9.3%), 화학제품(3.9%), 전기전자(21.6%), 비금속제품(6.1%)등이 모두 증가하면서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2.8% 증가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경기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생산활동은 증가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됨

? 대외거래 : 수출 증가, 수입 감소

- 2월 중 충북 수출은 10억 7천 9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5.7% 증가, 수입은 4억 8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18.4% 감소, 무역수지는 6억 7천 1백만불 흑자 기록

- 주요 수출물품인 정밀기기(△15.1%), 전기전자제품(△9.2%), 화공품(△6.8%) 감소한 반면, 반도체(36.1%), 일반 기계류(8.1%) 등 증가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증가세가 지속되며 향후 수출에 대한 호조 전망

? 금융 : 예금 증가, 대출 증가

- 1월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40조 4,344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월 1,009억 원 감소에서 금월 1,056억 원 증가하며 증가 전환 되었으며 이는 예금은행 수신을 중심으로 공공자금이 유입되면서 증가 전환된 것으로 판단됨

- 1월 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32조 819억 원으로 전월 4,565억 원 증가에서 금월 346억 원 감소하며 감소 전환 되었으며 이는 예금은행과 비은행기관 여신을 중심으로 감소 전환되면서 금월 감소 전환된 것으로 판단됨

? 부동산 : 체감경기 상승

- 체감경기(75.0 → 80.0), 거래실적(76.5 → 84.5), 자금사정(72.5 → 76.5), 향후예상경기실사지수(80.0 → 90.5)로 전월대비 체감경기와 자금사정은 다소 개선되었고 거래실적과 향후 경기전망은 크게 증가하였음

- 부동산경기 변화의 주요원인은 저금리 기조 지속과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른 부동산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향후 경기전망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함

- 향후 예상경기실사지수(80.0 → 90.5)로 전월대비 상승하였으며 이는 부동산 거래실적이 증가하고 향후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