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멀티미디어 기술지원센터활성화를 통한 콘텐츠산업 육성 방안 연구 | |
[요 약] 통방융합, IPTV, DTV전환 등 제반 여건 변화에 따른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확대와 UCC 대중화 등 일반인의 멀티미디어 제작 욕구 증대 등으로 디지털콘텐츠산업은 21세기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문화관광체육부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의 콘텐츠관련정책 변화, 지역미디어센터의 신설 등 외부여건의 변화에 대응하여 충북도에서는 적극적으로 디지털콘텐츠산업 기반확보 및 육성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지역의 디지털콘텐츠산업을 지원하는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충북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총예산 4,227백만원,‘08년 구축완료)는 충청북도인터넷방송국 운영, 멀티미디어제작 국제공인인증과정을 비롯한 기술교육 및 연수 사업, 종합방송스튜디오 등 시설 및 장비 지원 사업 등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1단계인 기반조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기술 교육은 착실히 진행해 왔다. 향후 충북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여타 미디어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차별화와 더불어 디지털콘텐츠 관련기업의 인큐베이팅을 위한 전문적인 기술지도 및 지원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 특히, 효율적인 충청북도인터넷방송국 운영과 맞춤형 기술교육사업 및 수요자 지향적 멀티미디어기술지원 사업의 실시, 미래지향적 기술 개발 지원 및 신수익사업 등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초기 단계에 있는 충북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가 이상과 같은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충북도와의 정책적인 연계 속에서 직간접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현황 조사, DB구축을 기초로 한 충북의 디지털콘텐츠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충북도-충북지식산업진흥원-도내 디지털콘텐츠 관련 대학 및 중부신도시(혁신도시) 이전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하여 지역 디지털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기반을 조성과 더불어 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디지털콘텐츠 시장 지원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 아울러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내 CT(문화기술)을 기획, 지원하는 조직을 추가 편성하여 멀티미디어기술 교육지원, 개발기술의 상용화 및 일반인의 접근성 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종합지원기관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창의성, 감성, 재능 등 무형의 자산을 생산요소로 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지역의 신고부가가치산업 창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