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청남대축제 기간중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 및 관람객 유치 정책 제안 | |
[요약] 첫 방문자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당일관광객이 약 64% 정도에 달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약 방문객의 75% 정도가 재방문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요약되는 바, 특히 재방문 의사를 밝힌 비율은 2007년 충청북도 관광객 설문조사 분석결과에서 나타난 86.5%에 비해 10%이상이나 낮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청남대가 일반 관광지에 비해 그만큼 매력도가 낮다는 청남대 방문객의 의사표현으로 풀이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청남대 관광시 방문객이 느끼고 있는 입장방식의 불편성, 현행 요금수준의 과다책정, 단체요금 기준의 하향조정 등의 의견은 향후 청남대가 지속적인 국민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밀한 재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판단된다.
한편 연간 한시적인 특정 기간에만 설문을 받는 것은 신뢰성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분기별로 아니면 차선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연중 2회 정도는 수행하여야 할 것임은 물론,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도출되는 결과에 대한 나름대로의 의미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의 근거는 개선해야할 점으로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안내개선 등을 꼽고 있는데 이는 설문의 대부분을 청남대 축제기간중에 받은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다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위해서는 설문의 문항 역시 현재보다는 좀 더 다양하게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 오히려 청남대 전반에 관한 관광객의 의사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축제기간을 배제한 기간에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또는 전국을 범위로 구체적인 방문객이 아닌 일반인 (기방문자와 미방문자가 혼합되어 있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도 장기적인 청남대 운영방향의 모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