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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농업명품도의 식품산업발전방안 새글핫이슈
연구진 : 우장명 발주처 : 충청북도 조회수 : 4,135

[요약]


식품산업이 농업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인식되면서 식품산업과 농업이 연계하는 것이 중요한 정책 목적이 되고 있다. 식품산업은 그 동안 규제정책만 있었으나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식품산업을 관리하게 되면서 진흥정책이 도입되었다.


 


전국의 식품 제조·가공업체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2007년 21,002개이다. 충북의 식품 제조·가공업체 수는 1,070개로 전국과 대비하면 5.5%를 차지하고 있다.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을 보면 식품 30,442억원(9.44%), 건강기능식품 1,069억원(14.79%), 식품첨가물 331억원(4.72%), 기구·용기·포장지 5,194억원(14.04%)이다.


 


식품산업의 정책은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식품의 안정적 공급, 식품산업과 농업 연계 강화, 식품산업의 경쟁력 증대 등이 주요 목표이다. 이러한 정책 목표에 대응하는 농업명품도충북의 식품발전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식품산업과 농업간의 연계 강화이다. 식품가공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가 향상되기 위해서는 중소식품기업을 중심으로 지역농업 생산자와 연계하고, 아울러 농가가 직접 식품가공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하여야 한다.


둘째, 지역의 식품클러스터 육성이다. 지역, 분야, 형태의 다양성을 지닌 사회경제적 특성과 식품업종의 특성을 반영하여 각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식품클러스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


셋째, 향토음식을 개발하여 지역문화와 연계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하여야 한다. 지역의 향토음식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고 또한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문화행사를 알차게 할 수 있다.


넷째, 식품산업의 종합적인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위한 식품관련 조직의 확충이다.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건전한 식생활 문화의 정착, 식품산업과 국내 농업과의 연계 강화, 식품 관련 정보의 제공 등의 각종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의 확보가 중요하다.


식품산업의 육성을 위해서 충북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은 식품산업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러한 계획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식품산업의 발전 정책에 대응하고 충북의 특성에 일치하는 차별화된 식품산업을 육성하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식자재를 학교와 같은 대형음식소비처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기업형외식산업의 육성, 식품행정체계의 정비 및 농업관련 시책들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 확보, 지역식량체계(Local Food System)의 제도화, 식품행정체계의 정비 등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