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 충북학연구소에서는 충북학교양총서 제3집으로 충북이 낳은 대표적인 근대 문학가이자, 충북의 정서와 언어를 서정적으로 풀어내 지역이미지를 고양시킨, “정지용” 시인의 평전을 펴냈다. `현대시의 아버지 정지용 평전'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책은 괴산 출신 문학평론가 이석우씨가 집필했다. 총 3부 274쪽 분량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정지용의 생애와 시세계, 문학사에 끼친 사상적 의미 등을 되짚어 보는데 주력했으며 특히 그에 관해 잘못된 자료들을 바로잡고 정당한 평가를 위해 그의 활동상을 중점적으로 조명하였다. 정지용이 탄생한지 100년을 …

연구논문?충북의 정체성 고찰 김승환?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충북지역의 고려석비 양식변천과 비액서체 연구 박문현?서예가, 청주예총부회장?치병주술의 문화산업화진단 안상경?충북대학교 기초교육원?애국계몽기 작가 육정수 임기현?충북대학교 기초교육원지상논단 인문학자 5인이 말하는 충북의 미래와 과제?실제와 상상의 문화공동체 충북 김승환?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충북의 현재를 담고 미래를 전망하는 역사박물관 신영우?충북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교수?내일을 위한 문화정책, 그 몇 가지 제언 임승빈?청주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

“엄마 앞에서 짝짜꿍 아빠 앞에서 짝짜꿍~”동요 ‘짝짜꿍’의 들머리다. 모르는 이가 드물 정도의 국민 동요다. 아동문학가 윤석중(1911~2003) 선생의 작품으로 아는 이가 대부분이다. 맞다. 하지만 윤 선생의 작사에, 곡은 정순철(1901~?) 선생이 썼다. 그리고 애초 ‘우리 애기 행진곡’으로 불렸다는 것을 아는 이도 많지 않다......정 선생이 나고 자란 옥천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꾸린 정순철기념사업회, 옥천군 등은 정 선생 재조명에도 힘쓸 참이다. 옥천군 등은 지난해 정 선생의 동요 작품 등을 담은 〈짝짜꿍 동요 작곡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