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연구는 충북지역을 중심으로한 지역적 입장과 배경을 중심으로 한 정체성에 관한 연구이다. 특히 정체성이 개인들의 기억이나 체험, 관심 등등의 차원에서 논의될 수 있음에도 많은 연구들이 개인보다는 집단이나 조직의 차원에서만 논의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억으로서의 이야기, 민담을 중심으로 내재된 가치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서 충북지역의 약 30편에 가까운 도깨비 민담을 채록하여 이를 6단계로 구분, 분석하였다. 연구방법론으로서 메시지 체계분석은 한 개인보다는 특정한 집단이나 지역의 사람들이 …

제1부 풍요를 기약하며제2부 맛나는 식생활 도구제3부 추억의 살림살이제4부 아름다운 복식제5부 향수가 깃든 삶의 공간

[2024. 03. 14. 발간][충청매일 - 오피니언 - 배명순의 the 생각해보기]그러면서 저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어른이 되어 자신들 같은 아이들을 낳아 키우면서 경험하게 될 새로운 세상에 기대와 걱정이 스며들었다. 우리가 경험한 것과 같은 것도 있겠으나, 빠르게 변하고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이니 걱정의 마음이 앞서기도 한다.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기상이변은 인류 역사에서 처음 겪는 일이니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경험을 물려줄 수도 없다.　지금 청소년들에게는 마을 앞 개울이나 저수지에서의 멱감기, 근처 산에서의 …

동학농민혁명 128주년을 맞아 거행된 ‘제4회 국기기념일 기념식’에서 동학의 정신을 이어받아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가?’라는 물음이 제기됐다.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1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4회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사업회 김양식 회장은 “4년 전 동학농민혁명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100년에 걸친 동학 정신의 집단 기억이 대중적 의지로 부활한 것이고 동학의 가치와 진실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이날 기념식을 공동주최한 충북학연구소 임기현 소장 또한 “동학의 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