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바로 이것이 지자체가 일부 주민들의 불만에도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이유이다.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 소멸에 맞서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아마도 인구 감소를 막고 삶의 질 향상에 있을 것이다.

2021년 충북연구원에서 수행한‘산업(농공)단지와 지역경제발전 간 상관관계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진천군의 산업단지가 지역내총생산(2019년 기준) 7조6140억원 중 78.6%인 5조9844억원을 차지하고 주민등록 인구수(2021년 기준) 8만5176명 중 12.5%인 1만628명의 유입 효과를 가져와 지역발전과 인구 증가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