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충북 북부권 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가 18일 충주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이날 충주시청 본관 11층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충주에 들어선 첫 번째 신성장 지원기관으로서 센터는 북부권 기업 경쟁력 강화, 미래 먹거리산업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창의적 과제 발굴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산·학·연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기반을 다지면서 미래 혁신성장 산업 발굴을 돕는 역할이다.

특히 북부권 혁신자원을 기반으로 △ICT 융복합 신산업 발굴·육성 △연구개발 지원 △기업육성자금 및 애로사항 해소 지원 △신산업 중심 정책 수립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는다.

김상규 충북과기원장은 "혁신기관과 대학, 기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센터 구성원들과 함께 미래 신산업 국책사업 과제 발굴과 북부권 특화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도내 5대 혁신기관(충북과기원·충북테크노파크·충북연구원·충북창조경제진흥원·충북기업진흥원), 북부권 대학 산학협력팀(교통대·건국대글로컬캠퍼스·세명대·대원대),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