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난 28일 ‘제3차 충북도 2050 탄소중립 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사진)
탄소중립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필두로 부단장인 환경산림국장 아래 7개 부문별 12개 부서장, 연구기관,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2050 탄소중립의 견실한 이행을 위한 추진체계다.
이날 회의에서 오는 25일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법적 위임사항인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 탄소중립 위원회 구성,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도 도입 등 제도적 기반구축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 도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후 2030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대한 추진단 의견도 수렴했다.
특히 보다 체계적인 대응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연구기관인 충북연구원 이소영 박사와 자문기관인 한국교원대 문윤섭 교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대광 사무처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 충북도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자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