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코로나19 시대 침체된 항공과 관광산업의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항공·관광 활성화 정책토론회가 8일 CJB미디어센터에서 개최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관중 TV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6시 50분 CJB를 통해 방송된다.

성보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와 충북관광'을 주제로, 코로나19가 가져온 지역관광의 변화에 대비한 충북 관광정책 방향 및 과제 등을 소개했다.

이어 △안전한 청정관광 지향 지속 △국제관광 목적지로서 충북 경쟁력 강화 △충북관광 디지털 전환·녹색 전환 대응 △충북 관광행정 대전환 ·역량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연구위원은 충북 관광 행정 대전환을 주도할 지역관광 전담 기관 설립을 통해 도내 관광생태계 지원, 관광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능 수행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김재학 청주대 교수, 민양기 충청대 교수, 박헌춘 에코메아리 지역문화연구소 대표가 참여했다. 

출처 : 충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