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충북도가 8일 항공·관광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코로나19 시대 이후 관광산업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충북형 고품질 관광산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성보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민양기 충청대학교 교수, 박헌춘 에코메아리 지역문화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해 항공·관광산업의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성보현 위원은 지난 2019~2020년 사이 1년간 단양군을 찾은 관광 인구수 대비 관광 수입 수치를 설명하며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수는 줄었지만 소규모, 개별 여행객 증가로 소비지출금액은 오히려 늘었다”면서 “코로나19를 통해 관광객 유입수가 전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