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충북 예술계가 도내 대학에 예술대 설치 추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의견을 모았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16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충북예총, 충북민예총, 충북문화예술포럼, 충북문화원연합회, 충북연구원, 충북문화예술교육학회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학에 예술대 설치를 위해 △언론사 릴레이 기고 △공동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23일 예정) 등 여론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이날 김 대표이사는 “도내 대학의 기초예술·순수예술 학과들은 취업 등의 이유로 거의 폐과되거나 통폐합됐다”며 “대학에 정신문화의 근간인 인문학 중 기초예술과 순수예술에 대한 교육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은 수년간 예술계에서 논의됐던 현실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출처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http://www.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