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2015년도 1차 충북학아카데미

충북의 태실

  충북발전연구원(원장 정초시) 부설 충북학연구소에서는 매년 충북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충북학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 1차 아카데미를 10월 20일(화) 오후 6시 30분 충북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의 박용만 연구원이 “충북의 태실”이라는 주제로 충북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조선왕실의 태실(胎室)을 살펴보고, 조선왕실의 장태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태실은 조선시대 왕실에서 태어난 왕자의 태를 묻었다가 후일 그 왕자가 국왕에 즉위하면 석난간(石欄干)을 가봉(加封)하여 조성한 시설을 말하며, 현재 충북 지역에는 경종대왕(충주시 엄정면), 영조대왕(청주시 낭성면), 순조대왕(보은군 속리산면) 태실이 조성되어 있다.

 

  충북학연구소에서는 2015년 11월 5일(목)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충북의 문학 작품을 판소리와 접목시켜 “소리로 듣는 충북의 문학”이라는 주제의 2차 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