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2016 충북학이시습(忠北學而時習) 아카데미”개최

충북의 소리를 보다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 부설 충북학연구소에서는 11월 23일(수) 오전 10시 KBS 청주방송총국 KBS홀에서 2016 충북학이시습(忠北學而時習) 아카데미 ‘충북의 소리를 보다’를 개최하였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지역에서 판소리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동언 명창이 300여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충북 소리의 역사와 특징을 직접 시연하며 흥미로운 강의를 이끌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충북학연구소에서는 올해 찾아가는 충북학 아카데미를 추구하며 충북학이시습(忠北學而時習) 아카데미를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그동안 지역 고등학교(충북고, 청주여고)를 직접 찾아가 충북의 역사와 오늘(강사 강민식), 청주, 이인좌 그리고 영조(강사 박용만), 충북 설화 속 여성(강사 이상희), 충북의 근?현대 문인(강사 임기현), 충북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강사 박걸순), 충북의 근현대 건축(강사 신안준), 충북의 소리(강사 조동언) 등을 주제로 10차에 걸쳐 강의를 진행하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답사반을 모집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동학농민혁명과 단재 신채호’라는 주제로 현장답사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충북학연구소에서는 내년에도 충북학 관련 다양한 주제와 보다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충북학이시습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며, 아울러 충북학에 관심있는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