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충북경제동향 요약≫



? 경기 : 향후 경기 혼조 전망

  - 9월 충북 경기선행종합지수는 101.6(2010=100)으로 전월대비 0.5p 상승

  - 현재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9.3으로 전월대비 0.1p 하락

  - 10월 충북 제조업 기업은 내수위축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계속되면서 제조업의 경기는 기준치(100)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월보다 3p 하락한 73을 기록

  - 기업은 내수부진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응답하였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 원자재가격 상승, 인력난·인건비 상승, 자금부족 등이 주요 경영 애로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향후 경기는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하락할 것으로 전망

? 고용 : 취업자 증가

  - 10월중 취업자는 83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천명(3.5%) 증가하였으며, 고용률은 63.7%로 전년동월대비 1.5%p 상승

  - 10월 충북 실업자는 2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47.6%) 증가, 실업률은 2.5%로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하였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2.8%로 전년동월대비 0.9%p, 여자는 2.0%로 전년동월대비 0.5%p 각각 상승

  - 2014년 3/4분기 실업률을 연령계층별로 보면 전년동분기대비 60세이상은 0.6%p 하락한 반면, 15~29세는 2.0%p, 30~59세는 0.3%p 각각 상승하며 0.5% 상승하였으며, 청년(15~29세) 실업률은 8.7%로 전국 평균 8.6%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 물가 : 상승세 지속

  - 10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9.0(2010년=100)으로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하며 상승세 지속

  - 생활물가지수는 108.0으로 전월대비 0.7% 하락,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하였으며, 신선식품지수는 99.6으로 전월대비 7.5%, 전년동월대비 8.1% 각각 하락. 전년동월대비 신선채소, 신선과실 등이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냄

? 산업동향 : 생산활동 증가

  - 9월 충북 광공업생산 지수는 124.9로 전년동월대비 3.0% 증가, 전월대비 0.2% 감소

  - 전년동월대비 전기전자(-5.7%), 비금속제품(-0.6%) 등이 감소한 반면 식료품(3.3%), 화학제품(11.2%) 등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하였으며 국내외 경기가 회복되는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생산활동은 증가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됨

? 대외거래 : 수출 증가, 수입 감소

  - 10월 중 충북 수출은 13억 2천 3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8.7% 증가, 수입은 5억 1천 7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7.8% 감소, 무역수지는 8억 6백만불 흑자 기록

  - 주요 수출물품인 정밀기기(△1.0%) 감소한 반면, 일반기계류(19.1%), 기타전기전자제품(16.8%), 반도체(10.4%), 화공품(1.1%)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8.7% 증가세가 지속되며 향후 수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금융 : 예금, 대출 모두 증가

  - 9월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39조 9,093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월 3,910억 원 증가에서 금월 307억 원 증가하며 증가폭이 축소되었으며 이는 예금은행 수신이 감소되면서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판단됨

  - 9월 여신 잔액은 30조 9,884억 원으로 전월 3,202억 원 증가에서 금월 86억 원 증가하며 증가폭이 축소되었으며 이는 예금은행 여신이 감소되면서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판단됨

 

? 부동산 : 체감경기 보합

  - 체감경기(78.0 → 78.0), 거래실적(77.0 → 75.0), 자금사정(73.0 → 78.0), 향후예상경기실사지수(80.5 → 73.5)로 전월대비 거래실적이 하락하고 향후 경기전망이 악화되었으나 자금사정은 상승

  - 부동산경기 변화의 주요원인은 소비 심리지수 하락으로 부동산 경기가 여전히 침체되고, 자금사정은 상승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기전망은 악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향후 예상경기실사지수(80.5 → 73.5)로 전월대비 하락하면서 부동산 경기는 최근 부동산거래량 수요 감소와 위축된 소비 심리가 부동산 체감경기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