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충북경제동향 요약≫



? 경기 : 향후 경기 하락 전망

  - 8월 충북 경기선행종합지수는 101.0(2010=100)로 전월대비 0.2p 하락

  - 현재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9.3으로 전월대비 0.3p 상승

  - 9월 충북 제조업 기업은 내수위축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계속되면서 제조업의 경기는 기준치(100)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월보다 1p 상승한 76을 기록

  - 기업은 내수부진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응답하였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 원자재가격 상승, 인력난·인건비 상승, 자금부족 등이 주요 경영 애로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향후 경기는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상승할 것으로 전망

? 고용 : 취업자 증가

  - 9월중 취업자는 840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2천명(5.3%) 증가하였으며, 고용률은 63.9%로 전년동월대비 2.6%p 상승

  - 9월 충북 실업자는 1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23.1%) 증가, 실업률은 2.1%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하였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2.4%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 여자는 1.7%로 전년동월과 동일

  - 2014년 3/4분기 실업률을 연령계층별로 보면 전년동분기대비 60세이상은 0.6%p 하락한 반면, 15~29세는 2.0%p, 30~59세는 0.3%p 각각 상승하며 0.5% 상승하였으며, 청년(15~29세) 실업률은 8.7%로 전국 평균 8.6%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 물가 : 상승세 지속

  - 9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2010년=100)로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하며 상승세 지속

  - 생활물가지수는 108.8로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하였으며, 신선식품지수는 107.7로 전월대비 1.3% 상승, 전년동월대비 7.8% 하락. 전년동월대비 신선채소, 신선과실 등이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냄

? 산업동향 : 생산활동 감소

  - 8월 충북 광공업생산 지수는 100.6으로 전년동월대비 2.8% 감소, 전월대비 9.9% 감소

  - 전년동월대비 전기전자(-3.9%), 식료품(-1.8%), 화학제품(-1.5%), 비금속제품(-5.9%) 등 모든 산업이 감소하면서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6% 감소하였으며 국내외 경기 회복이 더딘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생산활동 감소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됨

? 대외거래 : 수출 증가, 수입 감소

  - 9월 중 충북 수출은 12억 5천 1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6.4% 증가, 수입은 4억 9천 8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0.5% 감소, 무역수지는  7억 5천 3백만불 흑자 기록

  - 주요 수출물품인 기타전기전자제품(△14.0%), 반도체(△2.5%), 정밀기기(△5.6%) 등이 감소한 반면, 화공품(21.6%), 일반기계류(15.5%)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6.4% 증가 전환되며 향후 수출에 대한 호조 기대 전망됨

? 금융 : 예금, 대출 모두 증가

  - 8월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39조 8,787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월 593억 원 감소에서 금월 3,910억 원 증가하며 증가 전환되었으며 예금은행 수신을 중심으로 수신이 늘어나면서 큰 폭으로 증가 전환 된 것으로 판단됨

  - 8월 여신 잔액은 30조 9,798억 원으로 전월 3,647억 원 증가에서 금월 3,202억 원 증가하면서 증가 지속되었으며 비은행기관 여신을 중심으로 줄어들면서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판단됨

 

? 부동산 : 체감경기 하락

  - 체감경기(84.0 → 78.0), 거래실적(83.5 → 77.0), 자금사정(79.0 → 73.0), 향후예상경기실사지수(85.0 → 80.5)로 전월대비 체감경기, 자금사정, 향후 경기전망이 악화되고, 거래실적이 감소

  - 부동산경기 변화의 주요원인은 체감경기, 자금사정,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인해 향후 경기는 하락하는 모습을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향후 예상경기실사지수(85.0 → 80.5)로 전월대비 하락하면서 부동산 경기는 최근 부동산거래량 수요 감소와 위축된 국내경기가 부동산 체감경기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