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충북경제동향 요약≫



? 경기 : 향후 경기 조정 전망

  - 2월 충북 경기선행종합지수는 102.7(2010=100)로 전월대비 1.3p 하락

  - 현재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0.1로 전월대비 0.3p 하락

  - 3월 충북 제조업 기업은 내수위축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계속되면서 제조업의 경기는 기준치(100)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월보다 3p 상승한 82를 기록

  - 기업은 내수부진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응답하였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 원자재가격 상승, 인력난·인건비 상승, 자금부족 등이 주요 경영 애로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향후 경기는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상승할 것으로 전망

? 고용 : 취업자 증가

  - 3월중 취업자는 77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천명(3.7%) 증가하였으며, 고용률은 59.5%로 전년동월대비 1.5%p 상승

  - 3월 충북 실업자는 3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천명(84.5%) 증가, 실업률은 4.1%로 전년동월대비 1.7%p 상승하였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3.7%로 전년동월대비 1.0%p, 여자는 4.7%로 2.9%p 각각 상승

  - 2014년 1/4분기 실업률을 연령계층별로 보면 전년동분기대비 15~29세는 3.2%p, 30~59세는 0.8%p, 60세이상은 4.2%p 상승하며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하였으며, 청년(15~29세) 실업률은 10.2%로 전국 평균 9.8% 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 물가 : 상승세 지속

  - 3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9.3(2010년=100)으로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하며 상승세가 지속됨

  - 생활물가지수는 109.0으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하였으며, 신선식품지수는 107.6으로 전월대비 2.0%, 전년동월대비 11.9% 각각 하락. 전년동월대비 신선채소, 신선과실, 기타신선 등이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냄

? 산업동향 : 생산활동 증가세 지속

  - 2월 충북 광공업생산 지수는 116.0으로 전년동월대비 6.9% 증가, 전월대비 6.2% 감소

  - 전년동월대비 전기전자(-0.5%) 감소한 반면, 식료품(8.4%), 비금속제품(5.8%), 화학제품(1.6%) 산업 등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9% 증가하였으며 국내외 경기 회복 속에 전년동월대비 생산활동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됨

? 대외거래 : 수출 증가, 수입 감소

  - 3월 중 충북 수출은 11억 4천 1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5.1% 증가, 수입은 5억 5천 4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2.2% 감소, 무역수지는  5억 8천 7백만불 흑자 기록

  - 주요 수출물품인 정밀기기(4.5%), 화공품(7.9%), 기타전기전자제품(10.9%), 일반기계류(6.6%) 증가, 반도체(△7.3%)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5.1% 증가세를 나타내며 실물부문 개선 움직임 속에 수출액 증가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됨

? 금융 : 예금, 대출 증가

  - 2월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38조 7,253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월 2,355억 원 증가에서 금월 2,625억 원 으로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며 정기예금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여유자금 유입이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판단됨

  - 2월 여신 잔액은 29조 8,374억 원으로 전월 396억 원 증가에서 금월 2,130억 원 증가하며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며 가계대출,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 확대되었으며 상호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판단됨

 

? 부동산 : 체감경기 상승

  - 체감경기(77.5 → 85.0), 거래실적(77.0 → 74.5), 자금사정(69.0 → 75.5), 향후예상경기실사지수(81.0 → 82.0)로 체감경기, 자금사정, 향후 예상경기 실사지수는 전월대비 상승하였으나, 거래실적은 소폭 감소

  - 부동산경기 변화의 주요원인은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활성화 정책과 각종 규제 개선  노력에 대한 기대감, 계절적 수요 등으로 부동산 거래량과 경기는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향후 예상경기실사지수(81.0 → 82.0)로 전월대비 상승하면서 부동산 경기는 부동산거래량 증가에 따른 최근 부동산 경기 호조세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