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충북경제동향 요약≫



? 경기 : 향후 경기 상승 기대

  - 10월 충북 경기선행종합지수는 101.7(2010=100)로 전월대비 0.8p 상승

  - 현재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0.7로 전월대비 0.4p 상승

  - 11월 충북 제조업 기업은 내수위축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계속되면서 제조업의 경기는 기준치(100)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월보다 1p 하락한 83을 기록

  - 기업은 내수부진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응답하였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 원자재가격 상승, 인력난·인건비 상승, 자금부족 등이 주요 경영 애로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향후 경기는 제조업 동일,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

? 고용 : 취업자 증가

  - 11월중 취업자는 80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6천명(6.0%) 증가하였으며, 고용률은 60.4%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

  - 11월 충북 실업자는 1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37.6%) 증가, 실업률은  2.0%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하였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1.9%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한 반면, 여자는 2.0%로 1.1%p 상승

  - 2013년 3/4분기 실업률을 연령계층별로 보면 전년동분기대비 15~29세는 1.5%p, 30~59세는 0.1%p 각각 상승한 반면, 60세이상은 전년동분기대비 0.2%p 하락하였으며 청년(15~29세) 실업률은 6.7%로 전국 평균 7.9% 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 물가 : 상승세 지속

  - 11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2010년=100)으로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하며 상승세가 지속됨

  - 생활물가지수는 106.1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0.3% 각각 하락하였으며, 신선식품지수는 101.9로 전월대비 6.3%, 전년동월대비 8.8% 각각 하락. 신선채소, 신선과실, 기타신선 등이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냄

? 산업동향 : 생산활동 증가세 지속

  - 10월 충북 광공업생산 지수는 133.6으로 전년동월대비 9.2% 증가, 전월대비 10.6% 증가

  - 전년동월대비 전기전자(-9.5%) 산업이 감소한 반면, 식료품(12.1%), 화학제품(6.9%), 비금속제품(11.0%) 산업 등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9.2% 증가하였으며 국내외 경기 회복속에 전년동월대비 생산활동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됨

? 대외거래 : 수출, 수입 모두 감소

  - 11월 중 충북 수출은 11억불로 전년 동월대비 2.2% 감소, 수입은 5억 2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20.4% 감소, 무역수지는  5억 9천 8백만불 흑자 기록

  - 주요 수출물품인  일반기계류(1.32%) 증가, 화공품(△0.4%), 반도체(△7.6%), 기타전기전자제품(△3.1%), 정밀기기(△17.3%)는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2.2% 감소세를 나타내며 실물부문 개선은 향후 조정 전망됨

? 금융 : 예금 증가, 대출 증가

  - 10월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37조 3,681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월 2,265억 원 증가에서 금월 1,407억 원 증가하면서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며 요구불예금은 재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한 자금인출 등으로 감소되었으나 지역밀착형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판단됨

  - 10월 여신 잔액은 29조 429억 원으로 전월 488억 원 증가에서 금월 3,608억 원 증가하며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며 중소기업대출 중심으로 기업대출이 상당폭 증가하였으며 가계대출이 주택관련대출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크게 확대 지속된 것으로 판단됨

 

? 부동산 : 체감경기 보합

  - 체감경기(75.0 → 75.0), 거래실적(69.0 → 67.0), 자금사정(65.5 → 66.0), 향후예상경기실사지수(71.0 → 68.0)로 체감경기는 전월과 동일하나, 거래실적, 향후 부동산 경기 전망에 대한 실사지수는 전월대비 하락

  - 부동산경기 변화의 주요원인은 계절적 수요 감소, 부동산 매매가격 상승, 부동산 관련 세금과다 등으로 부동산 투자수요는 감소하여 향후 부동산 경기는 향후 저점에서 횡보하거나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향후 예상경기실사지수(71.0 → 68.0)로 전월대비 하락하면서 부동산 경기는 물가상승과 경제 불안 속에 부동산거래에 대한 소비자들의 위축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