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충북경제동향 요약≫



? 경기 : 보합세

  - 3월 충북경기선행지수는 전전월대비 0.6% 상승한 114.9를 기록하며 6개월 하락 이후 연속 상승

  - 현재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월대비 보합수준인 99.4를 기록하며 1월 이후 보합세 지속

  - 4월 충북 제조업 기업은 내수경기와 세계경기 위기가 지속되면서, 제조업의 경기는 기준치(100)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며, 내수중심 기업이 회복세가 다소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임

  - 기업은 원자재가격 상승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응답하였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인력난·인건비 상승, 자금부족 등이 주요 경영 애로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향후 경기는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

? 고용 : 취업자 감소

  - 충북의 4월중 취업자는 76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0.3%) 감소하였으며, 고용률은 60.0%로 전년동월대비 1.2%p 상승

  - 4월 실업자는 1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20.4%) 감소하였고, 실업률은 1.9%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한 수준이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1.8%로 전년동월대비 0.2%p, 여자는 2.0%로 0.7%p 각각 하락

  - 최근 세계 경기와 더불어 충북 경기 위축세 완화됨에 따라 전체 실업자는 감소하였으나, 청년 실업자 및 고령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해결을 위한 해당 계층에 대한 정책적 대안이 필요한 상황

? 물가 : 상승세 안정

  - 4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6.4 (201년=100)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4% 각각 상승하면서, 물가 상승세가 다소 안정되고 있음

  - 신선식품지수는 117.9로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6.1% 각각 상승하였으며, 과일이 상승한 반면, 어개, 채소 가격이 안정되는 모습

? 산업동향 : 상승세 위축

  - 3월 광공업생산지수는 169.6으로 전년동월대비 0.3% 증가, 전월대비 8.6% 증가

  - 전년동월대비 식료품(-0.5%)이 소폭 감소한 반면, 비금속광물제품(5.6%), 화학제품(6.0%), 전기전자제품(0.8%)이 상승

? 대외거래 : 수출, 수입 감소

  - 3월 수출은 9억 7천 7백만불로 전년동월대비 15.9% 감소, 수입은 6억 8천 4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9.1% 감소하였으며, 무역수지는 2억 9천 2백만불 흑자 기록

  - 주요 수출물품인 반도체(△29.2%), 기타전기전자제품(△2.2%), 정밀기기(△11.4%) 전년 동월대비 감소하면서, 세계 경제 위기에따른 수요가 감소해, 실물부문 개선은 더디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됨

? 금융 : 예금, 대출 증가

  - 3월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34조 7,995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월 4,585억 원 증가에서 금월 2,153억 원 증가하며 증가폭이 축소하였으며, 지자체 및 교육기관 등의 여우자금 유입 등으로 증가세가 지속

  - 4월 여신 잔액은 25조 3,954억원으로 전월대비 1,145억원이 증가하여 전월(+305억원)보다 증가 전환하였으며,  지자체 및 교육기관 등의 여우자금 유입 등이 주요인으로 판단됨

 

? 부동산 : 체감경기 다소 회복

  - 체감경기(57.0 → 62.0), 거래실적(55.0 → 55.5), 자금사정(53.0 → 53.5), 향후 예상경기실사지수(77.0 → 75.5)로 체감경기는 전월대비 다소 하락

  - 부동산경기지표의 주요원인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 향후 예상경기실사지수(77.0→75.5)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