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충북경제동향 요약≫



? 경기 : 향후 경기 호조 전망

  - 4월 충북 경기선행종합지수는 103.1(2010=100)로 전월대비 0.1p 상승

  - 현재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8.3으로 전월대비 1.3p 하락

  - 5월 충북 제조업 기업은 내수위축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계속되면서 제조업의 경기는 기준치(100)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월보다 2p 하락한 78을 기록

  - 기업은 내수부진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응답하였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 원자재가격 상승, 인력난·인건비 상승, 자금부족 등이 주요 경영 애로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향후 경기는 제조업 하락, 비제조업은 동일 할 것으로 전망

? 고용 : 취업자 증가

  - 5월중 취업자는 83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천명(4.4%) 증가하였으며, 고용률은 63.7%로 전년동월대비 2.1%p 상승

  - 5월 충북 실업자는 2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천명(113.3%) 증가, 실업률은 3.2%로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하였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3.0%로 전년동월대비 1.2%p, 여자는 3.4%로 2.2%p 각각 상승

  - 2014년 1/4분기 실업률을 연령계층별로 보면 전년동분기대비 15~29세는 3.2%p, 30~59세는 0.8%p, 60세이상은 4.2%p 상승하며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하였으며, 청년(15~29세) 실업률은 10.2%로 전국 평균 9.8% 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 물가 : 상승세 지속

  - 5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9.3(2010년=100)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하며 상승세 지속

  - 생활물가지수는 108.8로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하였으며, 신선식품지수는 105.3으로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9.0% 각각 하락. 전년동월대비 신선채소, 신선과실, 기타신선 등이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냄

? 산업동향 : 생산활동 감소 전환

  - 4월 충북 광공업생산 지수는 125.7로 전년동월대비 0.6% 감소, 전월대비 1.2% 증가

  - 전년동월대비 식료품(13.5%), 비금속제품(5.6%), 화학제품(0.5%) 산업 등이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10.6%) 감소하면서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6% 감소하였으며 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 전년동월대비 생산활동 감소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됨

? 대외거래 : 수출, 수입 감소

  - 5월 중 충북 수출은 11억 3천 4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6.7% 감소, 수입은 5억 2천 4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4.7% 감소, 무역수지는  6억 1천만불 흑자 기록

  - 주요 수출물품인 기타전기전자제품(7.4%), 일반기계류(33.2%) 증가한 반면, 화공품(△6.1%), 반도체(△17.7%), 정밀기기(△12.4%)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6.7% 감소세를 나타내며 실물부문 개선 움직임 속에 향후 수출액은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됨

? 금융 : 예금 감소, 대출 증가

  - 4월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38조 8,430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월 1,611억 원 증가에서 금월 434억 원 감소하면서 감소 전환되었으며 주가상승에 따른 환매 등으로 신탁회사 및 자산운용사 수신이 줄어들면서 감소 전환 된 것으로 판단됨

  - 4월 여신 잔액은 30조 2,422억 원으로 전월 1,547억 원 증가에서 금월 2,501억 원 증가하며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며 중소기업 대출과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 된 것으로 판단됨

 

? 부동산 : 체감경기 하락

  - 체감경기(80.0 → 77.5), 거래실적(76.5 → 78.5), 자금사정(68.5 → 72.0), 향후예상경기실사지수(81.5 → 79.5)로 전월대비 거래실적과 자금사정은 상승하였으나, 체감경기와 향후 예상경기 실사지수는 하락

  - 부동산경기 변화의 주요원인은 부동산 양도소득세 중과, 매매 물건 가격상승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향후 경기는 저점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향후 예상경기실사지수(81.5 → 79.5)로 전월대비 하락하면서 부동산 경기는 최근 부동산거래량 수요 감소에 따른 부동산 체감경기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