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충북경제동향 요약≫



? 경기 : 향후 경기 호조 전망

  - 3월 충북 경기선행종합지수는 102.8(2010=100)로 전월대비 0.1p 상승

  - 현재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9.4로 전월대비0.8p 하락

  - 4월 충북 제조업 기업은 내수위축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계속되면서 제조업의 경기는 기준치(100)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월보다 2p 하락한 80을 기록

  - 기업은 내수부진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응답하였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 원자재가격 상승, 인력난·인건비 상승, 자금부족 등이 주요 경영 애로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향후 경기는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하락할 것으로 전망

? 고용 : 취업자 증가

  - 4월중 취업자는 81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2천명(4.1%) 증가하였으며, 고용률은 62.5%로 전년동월대비 1.9%p 상승

  - 4월 충북 실업자는 2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천명(121.3%) 증가, 실업률은 3.3%로 전년동월대비 1.7%p 상승하였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3.3%로 전년동월대비 1.8%p, 여자는 3.4%로 1.6%p 각각 상승

  - 2014년 1/4분기 실업률을 연령계층별로 보면 전년동분기대비 15~29세는 3.2%p, 30~59세는 0.8%p, 60세 이상은 4.2%p 상승하며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하였으며, 청년(15~29세) 실업률은 10.2%로 전국 평균 9.8% 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 물가 : 상승세 둔화

  - 4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2010년=100)으로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하며 상승세가 둔화됨

  - 생활물가지수는 108.8로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하였으며, 신선식품지수는 106.9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1.3% 각각 하락. 전년동월대비 신선채소, 신선과실, 기타신선 등이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냄

? 산업동향 : 생산활동 증가세 지속

  - 3월 충북 광공업생산 지수는 126.4로 전년동월대비 3.9% 증가, 전월대비 9.2% 증가

  - 전년동월대비 전기전자(-0.3%) 감소한 반면, 식료품(0.1%), 비금속제품(4.0%), 화학제품(1.8%) 산업 등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하였으며 국내외 경기 회복 속에 전년동월대비 생산활동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됨

? 대외거래 : 수출 증가, 수입 감소

  - 4월 중 충북 수출은 12억 1천 6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1.8% 증가, 수입은 5억 6천 4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6.1% 감소, 무역수지는  6억 5천 2백만불 흑자 기록

  - 주요 수출물품인 반도체(△18.3%), 정밀기기(△9.5%) 감소한 반면, 화공품(13.1%), 기타전기전자제품(21.9%), 일반기계류(10.2%)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8% 증가세를 나타내며 실물부문 개선 움직임 속에 수출액 증가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됨

? 금융 : 예금, 대출 증가 지속

  - 3월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38조 8,864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월 2,625억 원 증가에서 금월 1,611억 원 으로 증가폭이 축소되었으며 법인세 납부 수요 및 재정집행자금 인출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판단됨

  - 3월 여신 잔액은 29조 9,921억 원으로 전월 2,130억 원 증가에서 금월 1,547억 원 증가하며 증가폭이 축소되었으며 중소기업 대출과 신탁회사와 상호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판단됨

 

? 부동산 : 체감경기 하락

  - 체감경기(85.0 → 80.0), 거래실적(74.5 → 76.5), 자금사정(75.5 → 68.5), 향후예상경기실사지수(82.0 → 81.5)로 전월대비 체감경기와 자금사정은 악화되고, 향후 예상경기 실사지수는 소폭 하락

  - 부동산경기 변화의 주요원인은 각종 규제완화 및 6·4 지방선거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추진 등으로 향후 국내경기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향후 예상경기실사지수(82.0 → 81.5)로 전월대비 상승하면서 부동산 경기는 부동산거래량 증가에 따른 부동산 경기 호조세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