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충북경제동향 요약≫



? 경기 : 향후 경기 상승 전망

  - 8월 충북 경기선행종합지수는 102.3(2010=100)로 전월대비 0.6p 상승

  - 현재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0.4로 전월대비 0.5p 상승

  - 9월 충북 제조업 기업은 내수위축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계속되면서 제조업의 경기는 기준치(100)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월보다 1p 상승한 83을 기록

  - 기업은 내수부진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응답하였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 원자재가격 상승, 인력난·인건비 상승, 자금부족 등이 주요 경영 애로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향후 경기는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전월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

? 고용 : 취업자 증가

  - 9월중 취업자는 79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천명(3.2%) 증가하였으며, 고용률은 61.3%로 전년동월대비 2.0%p 상승

  - 9월 충북 실업자는 1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13.1%) 증가, 실업률은 1.8%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하였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1.9%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한 반면, 여자는 1.7%로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

  - 2013년 3/4분기 실업률을 연령계층별로 보면 전년동분기대비 15~29세는 1.5%p, 30~59세는 0.1%p 각각 상승한 반면, 60세이상은 전년동분기대비 0.2%p 하락하였으며 청년(15~29세) 실업률은 6.7%로 전국 평균 7.9% 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 물가 : 상승세 지속

  - 9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7.9(2010년=100)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상승하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

  - 생활물가지수는 107.2로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동월대비 0.4% 하락하였으며, 신선식품지수는 115.3으로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7.7% 각각 하락. 신선어개, 신선과실, 기타신선 등이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냄

? 산업동향 : 생산활동 증가세 지속

  - 8월 충북 광공업생산 지수는 129.9로 전년동월대비 11.5% 증가, 전월대비 3.1% 감소

  - 전년동월대비 식료품(4.0%), 화학제품(0.2%), 비금속제품(14.1%), 전기전자(8.2%) 등 모든 산업 부문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1.5% 증가하였으며 국내외 경기 회복에 따라 지역 경기 생산활동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됨

? 대외거래 : 수출 증가, 수입 감소

  - 9월 중 충북 수출은 11억 7천 7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9.5% 증가, 수입은 5억 1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17.5% 감소, 무역수지는 6억 7천 6백만불 흑자 기록

  - 주요 수출물품인 정밀기기(△7.8%), 화공품(△5.9%), 일반기계류(△5.1%), 기타전기전자제품(△2.8%)은 감소한 반면 반도체(28.7%)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9.5% 증가세를 지속하며 실물부문 개선은 회복하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됨

? 금융 : 예금 증가, 대출 증가

  - 8월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37조 8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월 3,951억 원 감소에서 금월 2,030억 원 증가하면서 증가 전환 되었으며 정기예금이 일부 지자체 자금유입과 지역밀착형금융기관 증가세 지속으로 인해 금월 증가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됨

  - 8월 여신 잔액은 28조 6,333억 원으로 전월 1,156억 원 증가에서 금월 1,868억 원 증가하며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며 중소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의 아파트 중도금 대출 및 휴가철 자금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됨

 

? 부동산 : 체감경기 상승

  - 체감경기(74.5 → 78.5), 거래실적(68.0 → 71.5), 자금사정(60.5 → 67.5), 향후예상경기실사지수(72.0 → 73.5)로 체감경기, 거래실적, 자금사정, 향후 부동산 경기전망에 대한 실사지수 등 전반적으로 상승함

  - 부동산경기 변화의 주요원인은 국내경기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  이외에 부동산 투자는 위축되어 향후 경기는 저점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향후 예상경기실사지수(72.0 → 73.5)로 전월대비 증가하면서 부동산 경기는 부동산투자 위축 속에서 부동산거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망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