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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충청북도 첨단녹색성장이미지 선점 및 확산 방안 새글핫이슈
연구진 : 김규원 발주처 : 정책기획관실 조회수 : 4,340

 


충북의 기존 이미지를 녹색이미지로 대체할 전략으로는 첫째,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오송생명과학단지의 경우 다양하면서도 일관성있는 이벤트 개최를 통한 누적적 이미지 구축으로 기존 이미지 대체 전략 필요함. 오송생명과학단지의 경우 오송=바이오라는 등식이 성립하기 해서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式의 국제/전국 규모 이벤트 필요하며 이러한 이벤트는 1회성, 계기특집으로 진행되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비 전과 전략을 마련한 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대구첨복의료단지와의 차별성확보 등을 위한 입주기관 등의 선점노력과 지리적, 사회문화적 장점 등 부각(이미지와 콘텐츠의 동시 확보 노력)이 필요하며 오송이 첨단이라는 타이틀과 이미지를 기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계기성 행사보다는 누적적, 장기적 행사 기획를 통해 녹색성장 이미지 확산 필요하다.


두 번째로 바이오토피아 메카 확산을 위한 국제이벤트 및 행사 방안 즉 바이오토피아 등 지자체의 브랜드슬로건에 대한 통합 관리, 조정이 필요하다. (바이오토피아는 민선3기 주요 브랜드슬로건이었음) 전국 대학 및 바이오 산업관련 연구소가 전국에 산재되어 있으며(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따라서 바이오토피아 메카구축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이 기존 이미지 대체 차원에서 필요하다. 따라서 기반시설 및 인력육성 등에 대한 논의가 우선 진행된 뒤에 국제이벤트 등 개최를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임. 현재 충북도에서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 슬로건이 너무 많음(BIG충북, 경제특별도 충북,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 등)-여기에 민선3기에서 사용하던 바이오토피아 등의 사용은 부적절하다고 사려됨.(Biology + Utopia 의 합성어로서 충북의 정체성(여유, 느림, 웰빙 등)을 드러내기에는 한계가 있고 일반적인 단어임) 또한 의뢰서에 제시된 각종 대회는 국제 솔라카 대회의 경우 이미 경북도와 영남대학이 개최하고 있으며 충북 개최 고려시 현대중공업 등이 공동개최 등이 가능하지만 현대중공업은 현대중공업은 울산에 주력 사업장이 있고, 울산=현대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충북에서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기 곤란할 것으로 판단되며 솔라카경진대회가 타지역에서 기 개최된 상황, 행사개최시 지역내 연구소, 대학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야 하나 이 방안이 어려움. 따라서 이미지 선점 방안으로는 부적절하다고 판단된다.


국제 녹색에너지카 대회의 경우 2009년 현재 하이브리드카 등의 국내 기술수준으로


보았을때 본격적인 대회 개최는 한국 내에서는 곤란함. 다만 시범적 수준에서 개최


는 가능할 것으로 보임.(이 경우도 자동차 관련 산업단지가 있는 울산, 아산, 부평


등 가능하며 자동차와 관련한 기반시설이 약한 충북의 경우는 타당성, 명분 등 확


보 곤란) 국제솔라 보트대회(충주)의 경우 한국해양연구원, 대한조선학회, 충남대 등


이 제11회 인력선-솔라보트 축제를 대전 갑천에서 개최한 바 있음(09.8) 따라서 기


개최된 대회여서 이미지 선점방안으로는 부적당하다고 사료된다.


국제 녹색 에너지 보트대회의 경우 현재 아이디어 단계임을 고려, 행사개최는 중


장기적으로 고려 필요하며 결론적으로 현재 지자체개최하는 차별성없는 이벤트개최


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전국적인 현상으로 중장기적으로 개최 가능한 이벤트의


다양하고도 지속적인 검토와 함께 관련 전문시설 및 사회간접시설 확보, 지지여론


의 확산에 대한 고려와 접근이 이미지 선점 전략 마련시 선행되어야 함.(지역문화코


드에 대한 분석 필요) 하며 다만 일단 소형, 모형 등 중심으로 녹색관련 이벤트를


소규모로 개최하여 기반 확보 후 차별화 방안 등을 통해 전국화 등 도모도 가능함.


이 경우 단계별 추진전략으로 1단계 고려사항은 ①지역적 기반은 충분한가(대학, 연구소, 지역민 관심, 전통, 역사, 자연환경 등 문화코드 고려해야함) ②지역적 공감대는 형성되어있는가(지역민, 지자체, 언론 등) long term과 관련, 투자에 대한 지지확보는 가능한가 ③행사를 지속적으로 할만한 전문인력 확보방안은 있는가 도에서 직접할 것인가/연합/민간외주 등 ④행사의 차별화, 특화방안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고민으로 유사행사에 시민 부정적 시민반응 등 ⑤행사의 선택과 집중적 측면에서의 운영은 가능한가 ⑥행사에서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2단계 추진사항으로는 ①1단계 선결조건이 완료되면 소규모 모형자동차 대회 등 개최 추진이 좋을 것임. 3단계 추진사항으로는 제안서에서 제시한 이벤트 등 개최 추진으로 바이오산업 및 녹색성장 산업의 국내/충북 기술수준 및 기반, 타 자치단체 동향 등 사전조사 후 대회 규모 및 성격 설정②녹색에너지 대회의 집중개최(솔라카 및 보트, 녹색에너지카 및 보트 등)으로 충주, 제천, 증평, 단양은 녹색에너지카 및 보트 및 보은, 옥천, 영동은 솔라카 및 보트 등 지역별 구분하여 개최 및 운영 등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