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구원(원장 정낙형)에서는 6월 27일(월) 오후 3시에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IT-BT 융복합, 식물공장과 충북의 미래농업 발전 방향”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제1주제로 “IT-BT융복합과 식물공장 현황 및 전망”, 제2주제로 “식물공장과 충북 미래농업의 발전방안”에 이어 제3부 토론회를 통하여 태양과 생명의 땅 충북의 미래농업 비전과 발전방향을 다각적으로 모색하였다.
제1주제 발표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김중현 사무관(종자생명산업과)이 급격한 도시화와 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도시농업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였다. 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호 선임연구위원(농촌정책연구부)은 한국농업에서 식물공장의 의의 및 관련 기술개발 동향과 함께, 식물공장을 사업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수익성 검토 및 시장전망을 발표하였다. 전자부품연구원 윤형도 수석연구원(화합물반도체연구센터)은 LED 식물공장을 비롯하여 농생명산업에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는 LED 광원 분야를 소개하면서 식물공장 관련 이슈 및 농생명산업의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제2주제 발표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용범 박사(인삼특작부)가 현재 음성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실제로 연구개발 및 태양광-LED를 이용한 식물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고부가 “인삼”에 대한 생산기술 개발 현황 및 성과와 시장전망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계속해서 본원 김병관 연구위원(산업경제연구부)은 충북의 농업기반 및 IT-BT 산업 여건을 고려하여 식물공장을 중심으로 한 산업생태계의 발전방안을 첨단미래농업과 연계하여 제시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제3부 토론회에서는 산삼 배양근 개발을 비롯하여 식물생명공학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충북대학교 백기엽 교수의 사회로 충북의 미래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토론자로는 충북대학교 오명민 교수(원예작물과)를 비롯하여, 충북도청 오학영 과장(농업정책과),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원(산업경제위원회)과 김종진 팀장(충북테크노파크 전통의약지원팀), 우장명 연구위원(본원 산업경제연구부)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충북의 미래농업 발전방안에 대해서 다각적이고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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