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읍 죽리초등학교에서 서남쪽으로 우뚝 솟아 있는 삼보산, 그 정상의 동쪽과 북쪽은 증평읍이고, 남쪽은 청원군 내수읍, 서쪽은 북이면에 속한다, 삼보산은 이름 그대로 세 가지 보배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첫째 보배가 이 산에서 솟는 탄산약수이니, 내수읍 초정리의 천연탄사수는 미국의 샤스타 광천, 영국의 나포리나스 광천과 함께 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혀를 찌를 듯한 알알한 맛이 신기하거니와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여 ‘동양의 신비한 물’로 각광 받고 있다. 조선 세종 임금도 60일 동안 머물며 눈병을 치료하였고, 세조 또한 이곳 약수로 피부병을 고쳤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증평읍 남하리 탄산수도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삼보산의 두 번째 보배는 이 산에서 나는 금광석인데, 안동 김씨 문중의 종산으로 조상 누대의 묘소가 자리잡고 있으므로 광산을 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세 번째 보배는 이 산에서 나는 ‘산골’이란 약인데, 내수읍 호명리에서 나는 이 광물질은 골절되었을 때 접골제로 쓰이며 진통 효과가 뛰어나 담배에 섞어 피우며 풍치통을 다스릴 수 있다고 한다.
"CRIZINE"는 그간 지면으로 발간되었던 본원 소식지 "CRI NOW"를 대신하여 충북개발연구원과 지역의 주요 소식들을 매월 1회씩 정리하여, 웹진을 통해 더 가깝게, 더 빠르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평읍 죽리초등학교에서 서남쪽으로 우뚝 솟아 있는 삼보산, 그 정상의 동쪽과 북쪽은 증평읍이고, 남쪽은 청원군 내수읍, 서쪽은 북이면에 속한다, 삼보산은 이름 그대로 세 가지 보배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첫째 보배가 이 산에서 솟는 탄산약수이니, 내수읍 초정리의 천연탄사수는 미국의 샤스타 광천, 영국의 나포리나스 광천과 함께 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혀를 찌를 듯한 알알한 맛이 신기하거니와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여 ‘동양의 신비한 물’로 각광 받고 있다. 조선 세종 임금도 60일 동안 머물며 눈병을 치료하였고, 세조 또한 이곳 약수로 피부병을 고쳤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증평읍 남하리 탄산수도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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