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은 9월 7일(목) 충청북도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정재황, 이하“융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지난 5월 ‘바이오산업’이 첨단전략산업 5개년 육성 기본계획의 4대 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데 이어, 7월에는 충북 오송이 전국 유일의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글로벌 전진기지로의 힘찬 도약을 시작할 수 여건이 성숙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충북 행정혁신 우수 사례로 꼽힌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등을 위해, 각 기관의 협력이 더욱 필요해진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원과 융합원은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 영역을 적극 활용 및 협력할 계획입니다.

충북연구원은 9월 22일 13:00~18:00, 한국재난관리학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와 함께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극한호우 재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제1부 기조발제에서는 양기근 교수(원광대)를 좌장으로 하여, 박준규 실장(충청북도 재난안전실)의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와, 오재호 대표(나노웨어)의 ‘기후위기 시대의 극한호우 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어 제2부에서는 기조발제로 박동균 교수(대구한의대)를 좌장으로 하여, 김서용 교수(아주대학교)의 ‘지방정부의 위기관리 역량 강화방안’ 발제에 이어, 이주호 교수(세한대학교)의 ‘재난 피해자에 대한 대응 및 지원방안’, 조성 교수(원광대학교)의 ‘지방정부의 재난안전 정책수립 방안’에 대한 주제를 각각 발표하였습니다.

9월 25일, 충북연구원 3층 중회의실에서는 지역공간연구부 원광희 수석연구위원의 퇴임식이 있었습니다. 장장 30여년 동안의 연구생활의 마침표를 찍었으며, 청주시정연구원장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명예퇴임을 하는 원광희 박사는 도시 및 지역개발 관련 연구를 주로 담당, 충청북도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지역발전연구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남·북부 총괄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충청북도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유대적인 관계로 충북연구원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이기도 하였습니다.

남부분원(분원장 변혜선)은 9월 18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마이스산업 필요성과 마이스산업이 관광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마이스 산업 이해도 증진, 관련 사례 등 옥천형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옥천 마이스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옥천군청 국관실과소장, 옥천군 6개 권역 마을 관계자 등 약 8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양평공사 김현 시설사업본부장을 모시고 진행하였습니다.

충북연구원은 북부분원(이하 ‘북부분원’, 분원장 최용환)을 중심으로 9월 20일,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이하 ‘북부출장소’, 소장 차은녀)와 북부권 3개 시·군(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공동 개최하였습니다. 북부권 정책간담회는 2017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된 북부권 3개 시·군 발전 방안 논의의 장으로 북부분원, 북부출장소, 각 시·군 담당 부서가 한 자리에 모여 북부분원을 비롯한 북부권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협력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연구 발굴 등의 토의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날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지방소멸”이라는 중대한 공통 안건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강연자: 황인성 충북연구원장, 강연주제: 지방소멸 현황 및 대응 방안) 후 최용환 북부분원장의 진행으로 이에 대한 북부권 3개 시·군의 지방소멸 및 인구문제 안건을 공유, 토의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오송국제도시…주민과 행정 잇는 중간지원기구 필요”
• 충북연구원·바이오산학융합원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협력
  
•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은 지역상생·국가균형발전 법안“
  
• 급변하는 환경위기 속 대응책 논의
  
• "기후 변화 대응, 모두 함께 나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