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발전연구원(원장 정낙형)은 5월 12일(목) 11시 개원 21주년을 맞이하여 충청북 도지사, 도 정책복지위원, 역대 연구원장, 도정기획과제 관련 전문가 및 연구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명칭변경에 따른새로운 개원을 선포하고, 충북도정을 이끌어 갈 주요 과제를 다루고 있는 도정기획과제의 중간발표회를 개최하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축사와 정낙형 원장의 기념사에 이어, 이경기 기획조정실장의 소개로 사진과 함께 20여 년간의 연구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롭게 제정한 ‘원훈’ 소개를 통해 앞으로의 연구원의 역할과 위상을 대내·외 공표하였다..
특히, 21주년 기념식에는 지난 20여 년간 지금의 연구원이 있기까지 연구원의 발전과 함께 한 역대 원장님들이 참석하셔서 더욱 뜻 깊은 2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날 참석하시는 역대 원장님들은 3대 나기정 원장, 5·6대 이태일 원장, 8대 이수희 원장, 그리고 제9대 박철용 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연구원 발자취에 이어서, “세종시와 연계한 충북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김안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통해 ‘세종시’ 건설에 따른 충북의 파급효과와 더불어 상생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하였다.
   
2부 도정기획과제 중간발표회에서는 그간 진행해온 기본과제를 폐지하고, 선제적 도정발전 정책연구을 위해 2011년 도정기획과제를 신설, 분야별로 진행하고 있는 과제의 중간발표가 이어졌다
발표된 기획과제로는 3개 과제가 1개 세션으로 구성하여 각 과제의 연구책임자가 발표하며, 발표이후 각 세션별로 지역내·외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제1세션에서는 김진덕 수석연구위원의 “충북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발표에 이어, “충청북도 산업발전전략”(정삼철 선임연구위원), “지역자원을 활용한 충북균형발전전략” (우장명 연구위원)이 각각 발표하였다.

제2세션에서는 “청주광역권 대중교통체계 개편전략”(원광희 연구위원), “충북의 토지이용과 연계한 수질관리전략”(배명순 연구위원), “충청북도 정주여건 경쟁력 강화방안”(채성주 연구위원)이 발표하였다.

끝으로 제3세션에서는 “지방행정체제·재정개편에 대비한 충북차원의 대응방안 연구”(최용환 연구위원), “충청북도 관광발전전략” (정연정 선임연구위원), “충청북도 사회문화 활성화 전략”(김규원 연구위원)이 마지막으로 발표하였다.
도정기획과제는 세션별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여, 향후 지역내 중장기 비전을 위한 기초 연구 확립 및 이에 따른 중장기 비전을 마련하는 토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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