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CRI)은 지난 4월부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공동 추진을 위해 대전세종-강원-경북연구원 등 인접지역 지역연구기관과의 업무 협약으로 연구역량을 결집해나가고 있습니다.

6월 8일, ‘광주전남연구원’과는 중부내륙지역의 잠재력을 국가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발의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더불어, 최근 발의된 남해안권 종합 개발 컨트롤 타워 구축 방안 등을 담은 ‘남해안권 개발 및 발전을 위한 특별법안’ 제정을 위해 양 지역간 연구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으로,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의 성장축을 이끌어 나가는데 그 의의를 두고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어, 6월 13일에는 ‘충남연구원’, 23일에는 ‘경기연구원’과 협약을 체결, 충청북도의 최대 현안이며, 미래발전 방향키를 지고 있는 이번 특별법에 대해 연내 법제정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충청북도와 발맞추어서 연계지역 시도연구원과의 MOU를 마무리짓고, 8월 중 공동세미나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해마다 반복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도민들의 건강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이에 충북연구원에서는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6월 1일, 4층 중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건강영향 최소화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충북권 대기환경연구소 이그림 소장의 “충청북도 (초)미세먼지 발생 특성 및 현황” 과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 김용대 센터장의 “미세먼지 건강영향 최소화 방안”의 주제 발표에 이어, 국가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김정인 원장을 좌장으로 충북도청 담당자, 한국환경연구원, 전북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전문가 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충북도의 맞춤형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농업도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정밀·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6월 7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4층)에서는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이혜림 연구관을 초청, ‘스마트팜(시설)을 중심으로 한 농업분야 빅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듣고,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대학교, 세계김치연구소, 충북농업기술원, 스마트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농업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한 기술 현황(스마트팜 및 농산물 유통)에 대해 살펴보고 충북의 농업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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