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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930년도 충청북도 단양군 군세일반』 편역서 발간 새글핫이슈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1.19 조회수 : 8,069

광복 70주년 기념 기획발간, 충북역사자료 국역화사업 시리즈 제3호

『1930년도 충청북도 단양군 군세일반』 편역서 발간




□ 충북발전연구원(원장 정초시)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역사자료 국역화(國譯化) 시리즈 발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연구원은 지난 8월에 2015-1호(『충청북도 도세일반』(昭和4年:1929년)와 2015-2호(『충청북도 청주군 군세일반(郡勢一班)』(昭和4年4月:1929년 4월)에 이어서 세 번째 시리즈로 『충청북도 단양군 군세일반』(昭和5年:1930년 발간) 사료를 편역(編譯) 발간하였다.




□ 금번에 발간한 『1930년도 충청북도 단양군 군세일반』(충북역사자료 국역화사업 시리즈 2015-3호)은 본원의 창조산업연구부 수석연구위원 정삼철 박사(충북미래기획센터장)가 직접 발굴해 편역서 형태로 발간한 것이다.




□ 본 자료는 지금으로부터 85년 전 세계경제 대공황이 본격화된 1930년에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직접 발간한 것을 편역한 것이다. 원전 사료는 접이식 형태로 통계중심의 단양현황 소개책자로 되어 있다.

   본 자료의 발간목적에 대한 것은 내용설명이 없어 자세히는 알 수 없으나 단양지역과 관련하여 30여개 항목의 통계현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 당시 단양지역의 사회경제실상 등을 종합적, 통계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는 단양의 중요한 근대 향토역사 자료이다.




□ 특히, 본서는 세계대공황 당시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 경제착취가 매우 극심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단양지역과 군민들의 사회경제생활상을 통계자료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지역발전의 역사 괘적을 올바로 정립하고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새롭게 하려는 취지에서 발간하게 되었다.

   또한, 독자들께 당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부록으로 일제강점기 충북과 단양관련 지도자료 등을 함께 발굴 수록하여 참고토록 하였다.




□ 우리가 희망하고 꿈꾸는 새로운 미래역사는 지난 과거의 역사적 흔적과 편린의 흠결(欠缺) 기반을 바탕으로 발전하며 만들어져 오고 있다. 비록 그것이 영광스럽고 영화로운 역사이든, 숨기고 싶은 치욕스런 역사이든 역사적 진실과 시실을 숨길 수는 없는 일이다.

   지나온 시간의 흐름에 따른 단양의 역사적 침향(沈香)들은 새로운 내일의 배양분이며 미래발전의 토대로 만들어 가야할 책임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자신들에게 있다. 이는 모든 개인과 지역, 국가도 모두 마찬가지다.

   따라서 역사는 오래되어 진부한 것이 아니라 진한 향기를 풍기며 문화적 품격처럼 익어가며 또 다른 내일과 미래를 잉태해 가는 자양분이다.

   그렇기에 어느 역사학자는 “역사를 잘 이해하고 아는 사람과 지역과 국민들은 역사를 두려워할 줄도 알고, 도전을 통해 새롭게 가꾸어 나갈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 이에 본원은 금년에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의 하나로 기획해 발간하게 된 『1930년도 충청북도 단양군 군세일반』 편역서가 충북과 신단양 이주 3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단양지역의 역사인식을 새롭게 하고, 단양지역 향토발전사 연구와 역사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 아울러 우리 충북발전연구원은 앞으로도 내년(2016년) 충북 정도 120주년 등을 기념해 보다 새로운 미래충북의 역사발전을 견인해 나가고자 충북 관련 역사사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수집 정리하여 충청북도와 각 시·군, 그리고 충북 도민들께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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