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제11회 도민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충청북도 도민대상은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5년여 만에 부활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자기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는 숨은 공로자 들로써 그 공을 높이 본받고, 올바른 마음과 뜻을 확산시켜 이어감으로써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실현이 조기에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선정하였다.
지역사회부문에서 수상하신 송옥순 님은
새마을 운동을 비롯하여 충북의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활약, 도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공동모금회 지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으며, 충청북도 초대 도의원, 충북여성 포럼 초대 대표 등을 비롯하여 여성 사회의 지평을 넓히는데 앞장섰으며 특히, 국제교류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한 한일 여성정책 네트워크 구축은 여성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여성사회에 큰 획을 긋는 업적이 될 수 있다고 보아 수상자로 선발되었으며,
문화체육부문에서는 두 분의 공동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장남수 님은
언론, 연극계에서 종사하면서 예술단체 대표, 각급 행정기관 자문위원 등으로 문화행정에 탁월한 공적을 쌓고 연극연출 100여 작품, 공연 3000여회로 연극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전국 및아시아지역 연극제 등에서도 다수 수상, 지역예술발전에 기여 하였으며
유무웅 님은
40여년간 지역 양궁발전에 기여, 아시아 양궁대회에서 12개 금메달중 11개를 획득, 국위를 선양하고 체육회 임원으로 체육단체 운영에도 큰 공적을 쌓으셨다.
지역발전부문에서 수상하신 박철선 님은
20여년간 직접 사과농장을 운영하면서, 특히 과수 수출에 큰 역할을 하고 과수 농민을 위한 보험가입 등 2003년 유통개혁 대상수상, 전국 농협 공판장 평가 1위와 농수산물 수출 1백만불 달성탑을 수상 하였으며 또한, 충주사과를 국내최초로 미국 수출길을 개척하고 조합원 모두를 위한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선행봉사부문에서 수상하신 전신구 님은
주위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 돕기, 경로당 돌보기, 국화나눔사랑 등 음지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하였다.
선전된 수상자들의 시상식은 수상자 가족, 심사위원, 주요기관장 등을 모시고 내년 1월중 축제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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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18명의 도내 유기농산업 관련 기관·단체 인사로 구성된 ISOFAR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World Oranic Expo, WOE) 유치단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5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충북도는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에 뛰어든 뒤 철저한 준비를 통해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 당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유기농엑스포 유치를 위해 우선, ISOFAR측이 예산 규모를 ‘최소 300억원 이상(minimum 300 billion KRW)’으로 제안하자 이를 ‘300억원 정도(about 300 billion KRW)’로 수정, 협상해 예산 부담을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번째, ISOFAR측은 타이틀을 ‘ISOFAR World Organic Expo’로 제안하고, ‘2015’ 및 ‘충북(괴산)’은 타이틀에서 빼는 것으로 MOU 초안을 작성했지만 유치단은 기간과 장소는 WOE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2015년과 충북 및 괴산이 타이틀에 삽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반영시켰습니다. 이로써 최종 타이틀을 ‘ISOFAR World Organic Expo 2015, Goesan Chungbuk, ROK’로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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